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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공론

매년 바뀌는 약대 입시, 올해는?

이원희 청년기자   2018-10-18 09:00:11

지난 10월 9일, 메가엠디에서 주관하는 ‘2019 약학대학 FINAL 합격전략 설명회‘가 열렸다. 약학대학 입시 설명회 중 가장 큰 규모로 진행되는 이번 설명회는 서울, 부산 대구, 광주지역에서 전국적으로 진행되었으며 PEET성적과 GPA점수, 영어공인인증성적을 통합한 종합점수를 통해 지원자들의 합격과 불합격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조건을 제시하였다.

한글날임에도 많은 수험생이 찾은 모습을 볼 수 있었으며, 이곳에서 이루어진 입시컨설턴트와의 1:1 배치 상담은 오픈 직후 마감되며 약학대학 입시의 치열함을 느낄 수 있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작년 입시를 치른 약학대학 합격생들과의 상담 또한 이뤄졌는데, 평이해진 PEET시험으로 예년에 비해 표준점수가 하락해 비교 지표가 흐려진 것이 현 수험생들의 가장 큰 고민이었다.

실제로 과목별 최고 표준점수가 작년에 비해 작게는 4점에서 크게는 11.8점까지 하락하면서 260점대 이상 득점자 수가 크게 줄어든 반면 240-259점 구간대의 득점자 수가 증가했다. 따라서 약학대학 선발정원 커트라인에 해당하는 240-259점 구간대의 경쟁이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각 약학대학의 모집요강 역시 변화가 있었다. 정성적 요소의 평가 항목 비율이 늘어난 카톨릭대와 한양대, 우선선발과 면접이 사라진 중앙대(가군) 등 여러 변화에 대해 어느 대학 및 전형 지원 시 지원자에게 유리할 것인가에 대한 상담이 이뤄졌다. 특히 전반적으로 표준점수가 하락하면서 정성적 요소의 평가항목이 주인 대학들에 상담을 받기 위해 많은 수험생들이 몰렸다.

가장 많은 인원이 찾은 학교는 중앙대학교와 이화여자대학교로 두 학교 모두 (이대의 경우 우선선발에서) PEET점수의 반영비율이 낮은 반면 서류 반영비율이 40%로 매우 높다. 따라서 PEET 성적이 조금 낮더라도 서류에 자신이 있다면 최종 점수를 뒤집을 수 있는 기회가 존재하기에 240-259 구간 그리고 그 이하에서 위 두 학교의 서류평가기준에 대한 상담이 가장 인기 많았다.

특히 중앙대학교의 경우 처음으로 가군에서 면접이 사라지면서 지원하고자하는 수험생들의 성적 스펙트럼이 더욱 넓어졌는데 이러한 변화 또한 고려하며 지원 대학을 선택해야할 것으로 보인다.

정성평가 항목의 경우 그 기준이 명확하지 않은 것이 많다. 따라서 공개된 각 약학대학의 입시요강을 참고하여 준비해야 하며, 약 한 달여 남은 원서접수까지 지원 대학이 결정된 수험생들은 각 대학에서 주최하는 입시설명회에도 참가했을 때 서류평가항목과 면접에 대한 더욱 정확한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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