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약사공론

"마라톤 통해 체력도 얻고, 개인적 성취감도 얻었죠"

허성규 기자   2018-10-29 06:00:56

"마라톤 통해서 약국 일 할 수 있는 체력과 개인적인 성취감도 얻고, 회원들과 소통 화합하고 있습니다"

서울지부 은평분회는 동호회가 활성화 돼 있는 분회로 이 중 활발한 참여를 하고 있는 마라톤동호회가 대표적이다.

마라톤 동호회 회장을 맡고 있는 이경우 회장은 마라톤을 통해 개인적인 체력관리와 스스로의 재충전의 기회를 갖고 있다.

이경우 회장은 "마라톤을 통해 체력이 좋아지면서 약국일을 할 때 도움이되기도 한다"며 "사실 체력이 뒷받침 되지 않으면 짜증이 나기 쉬운데 체력이 좋아져 조금 더 여유로워진 것 같다"고 전했다.

이 회장은 또 "마라톤을 하다보면 개인적으로는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며 오로지 나에게만 쏟는 시간으로 재충전의 기회가 되기도 한다"며 "또 완주를 해냈을 때 가지는 성취감이 매우 커, 처음 풀코스를 완주하고는 6개월간 기분이 좋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같은 개인적인 성취외에도 마라톤을 함께 하는 동료들이 있다는 점은 마라톤 동호회의 또다른 장점이다.

즉 동호회를 통해 개인적인 취미생활은 물론 같은 약업계 종사자로 끈끈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는 것.

실제로 마라톤 동호회는 처음에는 건강을 위한 대회 참여에서 시작해 동호회로 발전 현재는 10명의 회원이 참여하는 은평분회 마라톤 동호회는 현재에도 봄, 가을 전체 회원이 참여하는 정기적인 모임도 갖고 있다.


이경우 회장은 "처음에는 일부약사들이 대회에 참여하다 동호회로 발전했고 그 이후로 선우일원 선배가 동호회장을 하다 회장직을 맡게됐다"며 "정기 모임은 봄, 가을이지만 시간이 맞는 회원들과 종종 대회에 참여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마라톤이 개인적인 기록 경기이기도 하지만 소통과 화합에도 큰 도움이 된다고 평가했다.

이 회장은 "마라톤이 개인 기록 경기라고 알고 있지만 주변사람들과 소통하고 조언을 듣는 것도 중요하다"며 "동호회 활동을 통해 회원들의 친목도모는 물론 약업계에서 일하며 어렵고 힘든일을 공유하는 등 가족같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완주했을 때 동료들의 격려를 받는 것은 물론 동호회에서는 서로의 기록에 대해서 축하해주고 조언해주는 관계"라며 "때때로는 가족보다 오히려 더 끈끈하다고 느낄만큼 서로에게 도움이 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런만큼 많은 약사들이 새로운 취미생활로 마라톤을 시작하는 것도 좋다면서도, 혼자하기 힘든 만큼 주변의 도움을 받을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이 회장은 "마라톤은 힘든 운동인 만큼 혼자 시작하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라며 "주변 동호회 등을 통해 다른 이들의 도움을 받으며 시작하면 체력에도 도움이 되고 성취감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마지막으로 이 회장은 "개인적으로는 4시간안에 완주를 목표로 하고 있긴 하지만 이보다 더 중요한건 즐겁게, 건강을 위해서 무리하지 않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즐거운 활동을 지속하길 바라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