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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공론

"우리 여약사님들 대단하세요"

감성균 기자   2018-10-08 06:00:33

“저희 여약사님들은 가정에서는 엄마 주부 며느리로서, 사회에서는 전문직능인으로 바쁜 나날들을 보내고 있어요. 경의를 표합니다.”

대구지부 여약사회 최은숙회장은 지난 6일 제 29차 대구광역시 여약사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친 후 이같은 소회를 밝혔다.

임기 첫 해인 지난 2016년 첫 번째 대회를 정신없이 마무리한 이후 격년제로 진행된 올해 두 번째 대회에서 여러모로 정성을 들이며 고생을 한 여약사 회원들의 노고를 이렇게 치하한 것.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며 많은 회원들이 물심양면으로 도와줬습니다. 무료투약 봉사활동, 독거노인 세대 방문 지원사업, 다문화가정 구급약 지원, 유방암 환우 위로 방문사업, 의약품 안전사용교육과 청소년 약 바르게 알기 운동을 통해 대구여약사회의 사회적 위상 제고에 일익을 담당했습니다.”

특히 해외의료봉사활동이 기억에 많이 남는다며 웃음을 지었다.

“힘들었죠. 1년에 한 번씩 카자흐스탄, 키르키스탄, 베트남 등을 다녀왔습니다. 일정을 맞추는 것부터 현지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것까지 쉬운일이 없었던 만큼 회원들간에 추억도 많이 쌓였고 정도 깊어지게 됐죠.”

아울러 지금껏 여약사회를 이끌어 온 선배 약사들에 대한 감사도 잊지 않았다.

“우리 여약사회는 역대 많은 자문위원들을 위시해 수많은 여약사들이 매년 이웃돕기 성금을 자발적으로 모금해 1986년부터 심장병 어린이 수술비 지원사업을 전개하며 사랑과 봉사를 실천해 오고 있습니다. 선배들이 만들어 놓은 훌륭한 전통과 업적을 계승 발전시켜 사랑과 봉사의 정신으로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데 작은 밀알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해 나가야죠.”

마지막으로 최 회장은 여약사들이 국민들의 신뢰를 얻는데 더욱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약국에서 만나는 어려운 이웃에게 내미는 따뜻한 사랑의 손길이 있어 지역사회에서 우리 여약사들을 더욱 신뢰하는 건강지킴이로 바라보는 것 같다. 가정에서 사회에서 최선을 다해 약사사회의 위상을 드높이는데 함께 했으면 좋겠습니다.”

대구 여약사회원들이 여약사대회에서 축하공연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