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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공론

"재미있는 활동에 회원들이 모입니다"

박현봉 기자   2018-07-09 06:00:09

서울지부 영등포분회 최영순 부분회장의 딸이 어머니의 생일을 맞아 꽃장식을 만들어 선물했다.

여약사위원회는 보통 모성애를 바탕으로 사회를 품는 이미지를 떠올린다. 그러나 어머니의 모습이 시대에 따라 다르고 개성에 따라 다른 것처럼 여약사위원회도 차이가 있다.

서울지부 영등포분회의 여약사위원회(부분회장 최영순, 위원장 곽명애)는 ‘재미있게 활동하자’는 기치를 들고 있다.

최영순 부분회장은 “참가하는 회원이 새로운 체험을 하고 즐거워할 거리를 늘 고민하고 있다. 고민하고 찾다보면 눈에 보인다. 아침에 일찍 나와 검색하기도 하고 언론에서 힌트를 얻기도 한다”고 말했다.

서해금빛열차, 한강 크루즈, 동강래프팅. 매월 둘째 일요일은 이러한 새로운 체험거리를 찾아 떠나는 날이다.

최 부분회장은 “재미있는 체험을 위해 부부약사가 오기도 하고 다른 분회에서도 신청하기도 한다”면서 “이러한 사업에 필요한 경비는 지원받지 않고 자체적으로 충당하고 있다. 스스로 즐기는 시간이라 스스로 부담하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조만간 전남 고흥군 쑥섬도 방문할 예정이다. 고채훈 약사∙김상현 교사 부부가 오랫동안 가꿔온 이 섬은 한달전에 예약을 해야 방문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매주 월요일 라인댄스 모임이 있고 매달 첫 월요일 골프모임이 있다. 특히 골프모임은 고령약사들이 높은 관심과 참여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종목들은 개인적으로 시작했지만 동호회 수준으로 끌어올린 것들이다. 이전에도 이런 모임들이 있었지만 최 부분회장이 활성화시킨 것이다. 자선다과회에서 라인댄스 동영상을 보여주는 등 다양한 홍보활동도 회원들의 관심을 받는 방법들이다.

최 부분회장은 “1인 약국에서는 사회 활동이 쉽지 않다. 시간 나는 대로 모여서 활동할 수 있는 것을 찾아 제안하고 있다. 재미있고 새로운 활동은 회원의 참여도 확대하고 다음 활동에 대한 기대도 하게한다”면서 “나이가 들면서 본인이 즐겁고 건강하게 사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게 됐다. 회원들이 자기 시간을 되도록 많이 가지기를 권한다”고 밝혔다

한편 영등포분회의 사회활동은 세이프약국, 소녀돌봄약국, 파지수거 노인 지원 등 서울지부와 연계한 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다. 정기적으로 모임을 운영하면서 안정적인 단계로 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