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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공론

내년 한해 농사 어찌 지을까…제약업계 주총 다가온다

이우진 기자   2019-03-15 06:00:27

제약업계가 15일부터 주주총회에 들어간다. 회사에 투자하는 주주들이 모이는 만큼 각 회사의 정책과 향후 방향에 관심이 갈 수 밖에 없다.

이런 가운데 약사공론은 3월15~3월21일 열리는 각 회사의 주총 공시 내 특이사항과 변경될점을 톺아봤다.

◇경보제약·대원제약·부광약품·비씨월드제약·삼아제약·삼천당제약·유나이티드·종근당·한미약품·휴온스글로벌(15일)

삼아제약 주총의 경우 큰 문제 없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매출 669억원, 영업이익 93억원, 당기순이익 87억원 등으로 전반적 실적이 호조일 뿐만 아니라 허준 회장 다음으로 가장 많은 지분(13.13%)을 보유한 허미애 대표이사 연임 건 이외에는 큰 사안이 없기 때문이다.

같은날 열리는 삼천당제약도 윤대인 현 회장의 재선임 외에는 특별한 사유가 없으며 비씨월드제약도 비씨월드제약 서혜란 수석부사장 겸 CTO의 연임 외에 특이점이 없다. 이는 경보제약 서생규 API 영업본부장의 사내이사 선임 건이 들어가는 경보제약도 마찬가지다.

휴온스글로벌도 현 김완섭 대표의 재선임 외에는 특이점이 없다. 유희원 현 대표와 박원태 부사장이 이사로 선임되는 부광약품도 특별한 것은 보이지 않는다.

종근당은 김창규 영업본부장 이외에는 큰 내용이 없다. 배당의 경우 종근당은 주당 900원, 종근당홀딩스는 1300원, 경보제약은 200원씩을 각각 현금 배당하기로 해 이 기간 열리는 주총 중 가장 큰 액수를 기록했다.

한미약품도 기존 우종수 대표이사 사장·이관순 부회장 사내 이사 선임 건 외에는 특이점이 없다. 정관의 경우 대표이사 제도를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직위명 예시가 일부 삭제된다.

그 밖에 경보제약의 경우 기존 사업에 더해 '의료용구, 의료기기, 위생용품, 의약부외품, 화장품, 농예약품 등의 제조 및 판매업'과 '식료품, 식품첨가물, 인삼제품, 청량음료, 건강식품, 건강기능식품 등의 제조 및 판매업'을 사업목적에 추가키로 했다.

유나이티드는 김귀자 전무의 재선임 외에 각 임원에게 주식매수선택권 3만주를 등기임원에게 부여하기 위한 안건이 상정될 예정이다.


◇경동제약(19일)

경동제약은 류덕희 회장 재선임 건 외에는 특이사항이 없다.

◇고려제약·대한약품·동화약품·제일약품(제일파마홀딩스 포함)(21일)

동화약품 주총에서 눈여겨볼 점은 박기환 전 한국베링거인겔하임 대표의 취임이다. 주총에서 대표이사 선임이 의결되면 박 대표가 오르게 된다.

또 윤인호 OTC,생활건강사업부/전략기획본부 상무와 유준하 총무실 이사 등 총 3명의 사내이사 선임 건이 의안된다. 윤도준 회장의 아들인 윤인호 상무의 경우 신규선임으로 이번 주주총회를 통해 경영 전면에 나서게 된다.

다만 동화의 경우 최근 대표이사 선임 및 퇴직 등의 이슈로 인해 뒤숭숭한 분위를 주총에서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제일파마홀딩스는 한상철 대표이사 선임 외 특이사항은 없다. 다만 정관 내 전환사채 및 신주인수권부 사채 발행 내 발행한도가 500억원에서 2000억원으로 늘어나고 발행 조건 등이 연구개발 및 개발·생산·판매·자본제휴 및 긴급한 자금조달 등 일부 사항이 붙는다. 제일약품은 노치국 영업본부장 이사 선임 외 특이점이 없다. 정관의 경우는 파마홀딩스와 중복되는 정관 변경이 안으로 오른다.

반면 고려제약은 박해룡 대표이사 재선임 건, 대한약품은 인원 내 특이한 의안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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