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약사공론

"대체조제 땐 사후통보 꼭…환자 고지도 필수"

홍대업 기자   2019-03-15 12:00:30

일선 보건소가 일부 약국에서 대체조제 후 사전동의 또는 사후통보를 하고 있지 않은 사례가 있다며 이를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경남지역 A보건소는 지난해 이같은 내용의 공문을 관내 약국에 발송한데 이어 올해 5월 주요 점검항목에 이를 포함시켜 다시 한 번 경각심을 갖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A보건소가 지난해 발송한 공문에 따르면 약국에서 의사 또는 치과의사의 사전동의를 받지 않거나 사후통보를 하지 않고 대체조제를 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는 만큼 대체조제시에는 반드시 의사 또는 치과의사의 사전동의를 받거나 사후통보를 받아야 한다는 것이다.

의사의 사전동의 없이 대체조제한 경우에는 위반차수에 따라 자격정지 15일, 1개월, 면허취소 등의 행정처분을 받게 된다. 약사가 대체조제하고 그 내용을 환자에게 알리지 않은 경우도 마찬가지다.

이와 함께 대체조제 후 그 내용을 의사 등에게 사후통보하지 않은 경우(사전동의를 얻은 경우는 제외)에는 업무정지 7일, 15일, 1개월, 면허취소의 행정처분을 받게 된다.

A보건소는 공문에서 “일선 약국에서 처방전에 기재된 의약품을 대체조제하는 경우 사전동의나 사후통보를 하지 않으면 행정처분을 받을 수 있는 만큼 유의해야 한다”고 안내했다.

이 보건소 약무팀 관계자는 “수년 전에 대체조제 후 사후통보를 하지 않은 경우는 있었지만 근래에는 없었다”고 전한 뒤 “올해 5월 관내 약국을 지도점검할 때 이 항목을 포함시켜 다시 한번 주지시킬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대체조제 후 사후통보와 함께 환자에게 그 변경내용을 반드시 알리는 것도 잊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충남 Y보건소도 지난해말 약사가 대체조제를 하고 환자에게 반드시 알려야 하는데 이를 고지하지 않은 경우가 있다며 ‘대체조제 관련 약사법 준수 협조요청’ 공문을 관내 약국에 발송한 바 있다.

약공덧글  |  덧글작성

  • 2019-03-17 20:54:52 이건또 수정 삭제
    대체조제를 의사 사전동의 해야 한다는건 또 뭔지 모르겠네.
    변경이나 확인시 사전동의이고, 일반적인 대체조제는 모두 사후통보 아니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