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약사공론

의료이용지도 내년초 나온다...공단, 빅데이터 분석 박차

엄태선 기자   2018-07-12 06:00:21

건보공단이 건강보험으로 모아진 빅데이터를 활용한 사회안전망 구축에 눈을 돌리고 있다.

건보공단은 각종 사회이슈를 해결하는 데 내년초까지 빅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한 지원방침을 세우고 있다.

이는 가습기살균제 피해와 지역간 의료이용 왜곡 등 각종 사회적 이슈를 해결하고 정부부처 등 다양한 정책 자료 요구의 대응하기 위한 빅데이터 분석 지원에 능동적으로 나선 것이다.

특히 내년 1월까지 건강보험 의료이용지도 시각화 시스템 구축을 완료해 의료자원 불균형 해소 정책에 활용은 물론 대국민 의료이용 정보를 제공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아울러 환경부와 복지부 등에 살균제 피해로 인한 인정질환 확대 및 피해자 조사, 판정을 위한 급여내역을 분석해 지원하고 학대아동 사전발굴 시스템을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뿐만 아니라 저출산위기 극복을 위한 난임시술 지원 정책근거도 마련중이다.

이밖에도 건강 취약계층의 건강행태 분석을 통한 건강서비스 개발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다문화 가정 건강증진을 위한 빅데이터 기반 서비스 수요조사 연구용역을 오는 11월까지 마무리할 방침이다.

건보공단은 또 빅데이터를 활용한 대국민 맞춤형 건강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개인 건강기록을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10년간 건강검진 결과 및 생활 습관 확인은 물론 최근 1년간 진료 및 투약정보, 약품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이와함께 현재 건강상태 평가 및 미래 건강위험 예측도 관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 비반, 뇌졸중이나 심장질환 위험 예측 프로그램이 바로 그것이다.

식약처와 기상청, 환경부와 연계를 통한 감기, 눈병, 식중독, 피부염, 천식 등 주요 질병의 발생 예측하는 알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만성질환 등 맞춤건강서비스 제공도 한 축에 속한다.

한편 건보공단은 신기술 발전 및 4차 산업혁명, 맞춤형 서비스 요구 증가 등에 따른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개방하고 있으며 그에 따른 성과도 나타나고 있다.

지난 2014년 75건에 불과했던 제공건수가 2015년 201건, 2016년 464건, 2017년 729건으로 증가한 후 올해 상반기 380건을 기록하면서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빅데이터 활용 우수 논문도 2016년부터 총 448건이었다.

약공덧글  |  덧글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