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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공론

서울지부 "대약, 징계무효소송비용 지출 부당하다"

허성규 기자   2018-05-16 16:03:48

서울지부 상임이사들이 최근 대한약사회 상임이사회에서 결정된 김종환 서울지부장 징계무효확인소송에 대한 지출 결의에 대해 반발하고 나섰다.

16일 서울지부 상임이사들은 '소중한 회비 2,750만원은 회원권익을 위해 사용해야 한다'는 제하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지부 상임이사들에 따르면 대한약사회 상임이사회는 김종환 서울지부장의 징계무효확인소송에 대한 변호사 수임비로 착수금 1,100만원과 성공보수 1,650만원 등 총 2,750만원을 지출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이러한 변호사 선임 비용 외에 소송 관련 인지대, 송달료, 자료수집비, 복사비, 감정 등 위임업무에 들어가는 비용은 회비에서 별도 부담할 예정이다.

이에 상임이사들은 "약사회원이 과도한 정관 해석에 따른 징계의 부당성을 주장하며 제기한 소송에 회원들이 납부한 회비 2750만원을 사용하는 것은 회원 정서에도 맞지도 않고 가당치도 않다"고 밝혔다.

지부 상임이사들은 "회원들이 이런 곳에 쓰라고 소중한 회비를 납부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소중한 회비가 회원을 겁박하는 수단으로 역이용되고, 회비를 탕진하는 행위를 더 이상 좌시할 수 없다. 회비 2750만원은 약사 현안 해결에 사용돼야 마땅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우리 회비가 회원을 압박하는 데 사용되는 것을 용납할 수 없으며, 그렇게 사용될 회비를 납부할 이유는 더욱 없다고 생각한다"며 "지금이라도 조찬휘 회장은 회원들의 소중한 회비를 회원권익 신장과 약권수호에 사용할 것을 강력하게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약공덧글  |  덧글작성

  • 2018-05-17 08:15:34 아이구 수정 삭제
    서울시약 상임이사분들, 대약윤리위에서 결정된 사항을 김종환시약회장이 불복하며 대약을 피고로 법에 소송을 제기하였스면 당연히 피고인 대약의 돈으로 변호사를 선임하는것이 당연하지않은가?
  • 2018-05-17 13:27:10 서울회원 수정 삭제
    애초에 김종환 회장이 대약 윤리위 결정에 불복하여 소송을 제가하지 않았다면 회비로 소송비용을 낭비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았을 겁니다.
    따라서 김종환 회장이 소송에서 진다면 대약의 소송비용도 김종환 회장이 배상을 해야하고 김종롼 회장이 소송에서 승소한다면 잘못된 윤리위 결정으로 비롯된 일이니 조찬휘 회장이 책임을 지고 소송비용을 배상하여야 할 것입니다.
    이런일로 회원들의 회비가 낭비되는 것은 있을수 없는 일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