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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공론

'높은 검증의 벽'…의약품안전원장 새 후보 찾는다

이우진 기자   2018-05-16 10:21:14

전임 구본기 원장 이후 순조롭게 진행되는 듯 했던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원장 후보자들이 전부 인사검증에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의약품안전원장 후보로 임명됐던 학계 출신 A씨가 청와대 인사검증에서 탈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이번 원장 모집에서 검증 단계까지 간 인물은 총 3명으로 약사회 관련 인물과 학계 인물등이 있었으나 이들 중 두명이 먼저 인사검증 과정에서 떨어졌고 하나남았던 A씨마저 청와대 검증을 통과하지 못했다.

현재 기관장급 인사검증 체계는 관할 기관 이후 청와대 검증의 두 단계를 거친다. 이 과정에서 실제 부적격을 받는 인물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있다.

이에 따라 식약처는 지난 15일 의약품안전원장의 모집 공고를 새로 올린 상태다. 식약처의 공고 내용을 보면 이번 원장의 임기는 3년(1년단위로 최대 2회 연임 가능)이며 지원서류 제출‧접수→원장추천위원회 서류심사 및 면접심사(서류심사 합격자 限)→후보자 추천→식품의약품안전처장 임명 순으로 진행된다.

모집기간은 오는 5월21일까지이며 의약품안전원으로 서류를 보내면 된다.

한편 전임 구본기 원장은 지난 2월12일 임기를 마치고 퇴임했으나 후임 원장 선정에 애를 먹어 대한약사회 이영민 부회장이 직무를 대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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