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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공론

"약국서 무료 혈당체크…예산 지원해주세요"

감성균 기자   2018-04-16 12:00:25

"당뇨 환자들이 접근성이 좋은 병의원과 약국에서 1년에 약 20회 정도 무료로 혈당을 체크할 수 있도록 정부가 지원해주세요."

최근 한 민원인은 국민신문고를 통해 '병의원 및 약국에서의 혈당체크'를 가능하게 하고 이를 위한 정책적 지원을 요청했다.

이 민원인은 "혈압의 경우 공공장소나 병의원 어디에서나 자가체크할 수 있는 편의 시설이 잘 구비되어 있어 다행이지만 이와 달리 당뇨의 경우 혈당을 (자유롭게) 체크할 수 있는 곳은 어느 곳에도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전 국민을 대상으로 병의원 및 약국에서 무료로 혈당을 체크할수 있도록 제도적인 지원책이 필요하다"며 "전국 어느곳이나 주민번호를 이용해 1년에 20번정도 무료로 혈당체크를 할 수 있다면 건강관리 및 국민건강 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제안했다.

이에 대해 복지부는 장기적 검토사안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복지부는 답변을 통해 "현행 국민건강보험법, 의료급여법에 따라 건강검진으로 혈당, 혈압등 검사를 본인부담금을 면제하여 실시하고 있으며, 검사에 소요되는 비용은 국고지원액, 건강보험재정으로 부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민원인이 제안한 무료검사를 확대할 경우 추가 예산소요에 따른 국가의 재정여건, 비용대비 효과성, 사회적 공감대 등에 대한 장기적인 검토가 필요한 사항"이라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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