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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공론

유팜-팜페이 연동 이달 부로 '종료'…약국 혼란 '불가피'

강혜경 기자   2018-03-14 06:00:25

유팜과 팜페이 연동이 이달 부로 종료됨에 따라 약국가의 혼란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약국 청구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인 유팜 측이 3월부로 미승인 소프트웨어 사용을 종료한다고 예고했기 때문이다.

앞서 유팜은 강화된 개인정보보호정책을 수립·적용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프로그램을 사용할 수 있도록 유비케어와 업무협약을 맺은 외부 업체의 프로그램 중 제휴/계약이 종료된 단말기 소프트웨어인 팜페이, KIS 등의 유팜 미승인 소프트웨어의 연동을 중지한다고 안내했다.

당시 유비케어 측은 사용약국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3월31일까지 유예기간을 두고 이후에는 무단 연동 소프트웨어를 시스템적으로 차단해 사용이 불가능하게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유팜과 팜페이를 동시에 사용하는 약국은 약 200여처로 추산되는데, 당장 처방전 프로그램 연동 결제 기능과 팜페이 단말기를 통한 약제비 영수증 및 복약안내문 출력이 불가능해진다.

또한 타 업체 단말기로 교체함에 따른 팜페이단말기 위약금 및 신규단말기 유지 비용 발생 등의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A약사는 "유비케어와 크레소티의 재계약 불발 문제에 약국이 고스란히 떠안게 됐다"며 "유예기간이라고 해 시간을 줬지만 사실상 팜페이와의 계약 해지 위약금 등에 대해서는 서로가 나몰라라를 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이 약사는 "두 업체가 약국을 가운데 두고 그래도 원만한 타협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으나 약국은 안중에도 없는 것 같다"며 불만을 제기했다.

해당 문제와 관련해 최근 지부까지 나서 중재를 시도했지만 타단말기 업체와의 형평성 등 문제로 타협점을 찾지 못한 것으로 전해진다.

지부 측은 "유팜 프로그램을 사용하고자 하는 회원은 롤프린터를 이용해 약제비 영수증 및 복약지도서를 출력하는 것이 유리하다"며 "팜페이단말기 약정기한이 종료되면 유비케어에서 제공하는 단말기를 사용하거나 PharmIT3000으로 교체하는 것이 권장된다"고 안내했다.

약공덧글  |  덧글작성

  • 2018-03-14 10:50:03 진짜 수정 삭제
    대약의 팜매니저 개발은 신의 한 수 였던듯.... 아니었으면 지금쯤 약사들 업체들에게 갑질 겁나게 당하고 있을 듯 하네요
  • 2018-03-14 13:03:53 신약국 수정 삭제
    케이팜텍도 보증금반환도 안하고 대책도없이 나몰라라 하고 대답도 없다
  • 2018-03-14 15:20:19 수정 삭제
    유비 쓰는 분들 불쌍합니다. 웬만하면 갈아타시지...
  • 2018-03-14 18:01:16 welpy 수정 삭제
    대약의 감사드리며 추가로 2D 바코드 리딩사업도 추가 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읍니다.
  • 2018-03-15 10:44:54 그냥 it3000으로 갈아타세요들 수정 삭제
    사실 한눈에 메뉴들 보고 처리하기에는 유팜이 편하기는 한데 그래도 it3000은 대약이 잘한겁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