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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공론

친환경 비닐봉투 공동구매...지역약사회로 확대

한상인 기자   2018-02-12 06:00:19



환경오염을 막기 위한 생분해성 수지를 활용한 친환경비닐봉투 제공에 분회가 나섰습니다.

금천분회는 최근 총회에 참석한 회원들을 대상으로 친환경비닐봉투를 무상으로 제공했습니다.

총회 참석을 유도하기 위한 목적으로 한 약사당 300장을 제공한 겁니다.

비닐봉투는 대웅제약에서 판촉물로 제공하는 생분해성수지 봉투를 주문 제작했습니다.

[금천 이명희 분회장 INT]
(제약사가) 그 달에 쓸 수 있는 돈을 다 쓰고 좀 모자라는 부분은 우리 약사회에서 굉장히 실비로 조금 보태서 그렇게 해서 제작을 하게 됐죠. 총 30군데 가까이 되니까 9000장 정도 제작을 한거죠.

기존 생분해성 봉투의 경우 쉽게 찢어진다는 단점이 있었지만 이를 보완해 만족도도 높은 편입니다.

[금천 이명희 분회장 INT]
이번에 보니까 재질도 단단해요. 물건도 어느 정도 담을 수 있는 그런 형태이기 때문에 합당한 것 같아서 이 모양으로 채택했죠.

분회는 총회에 참석하지 않아 봉투를 제공받지 못한 회원들의 문의가 계속되고 있다며 전체 사업으로 확장을 고려중입니다.

이 같은 친환경봉투제작 사업은 분회 중 지난해 말 도봉강북분회가 처음 시작했습니다.

도봉강북분회는 전 약국에 100장씩 시범사업으로 봉투를 무료 제공하며 추가 구매를 원하는 약국의 경우 요금을 부담케 했습니다.

20만매 이상이 되어야 주문 생산이 가능한 만큼 회원들의 요구 수량을 접수해 회가 공동 주문하는 형태입니다.

[도봉강북분회 최귀옥 분회장 INT]
공동구매는 지속적으로 반복될 예정인데 비닐이 1년 정도 밖에 유효가 되지 않습니다. 장기간 오랜기간동안 비닐 소요량을 주문할 수는 없고 그래서 4개월에서 6개월에 한번 꼴로 공동구매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분회 측은 약국장의 경영이념에 따라 생분해성 비닐봉투를 전적으로 사용하는 곳도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강남, 중랑분회도 이 같은 움직임에 동참하고 있어 약국의 친환경봉투제작은 점점 확산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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