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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공론

"약교협 신설약대 심사위 참여, 약사 비수 꽂는 격"

한상인 기자   2019-02-12 14:18:07

대한약사회가 최근 한국약학교육협의회의 약대 정원배정심사위원회 참여와 관련해 약교협 이사장은 즉각 사퇴하라고 강하게 규탄했다.

대한약사회는 12일 ‘정원배정심사위원회 참여를 결정한 약학교육협의회(이하 약교협) 이사장은 즉각 사퇴하라’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약사회는 전국 8만 약사가 교육부의 ‘약대 정원배정심사위원회’ 참여를 밝힌 한국약학교육협의회(약교협)에 깊은 유감과 함께 즉각적인 철회를 요구했다.

전국 35개 약대를 대표하는 약교협은 지난해 11월 5일 정부의 약대 신설(증원)에 적극적으로 반대 입장을 밝힌바 있으며, 약교협의 공식 기구인 이사회(2018.11.19)와 총회(2018.12.19)에서 ‘약대 정원배정심사위원회’ 불참을 의결한 바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약교협은 올해 1월 4일 공문을 통해 전국 35개 약학대학 교수들에게 약대신설(증원) 관련 ‘약대 정원배정심사위원회’에 불참을 요청했음에도 불구하고, 돌연 한달여(2019.2.8)만에 입장을 번복했다며 속내가 무엇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대한약사회는 정부가 ‘제약연구-병원약사 육성’이라는 미명하에 주먹구구, 날치기로 밀어붙이는 미니약대 신설(증원)을 저지하고자 국회와 정부를 통해 지속적인 철회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며 교육부조차 약대 신설을 위한 정원배정심사위원회는 약학계의 참여 없이 추진이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약교협의 정원배정심사위원회 참여 선언은 약사의 등에 비수를 꽂는 결과를 낳고 있다고 토로했다.

이어 약교협의 기존 입장을 손바닥 뒤집듯이 정원배정심사위원회 참여를 결정한 이사장 이하 관련 임원은 즉각적인 동반 사퇴를 촉구했다.

또한, 약교협의 약대신설(증원) 반대 성명서 발표, 심사위원회 불참 결정은 생색내기용에 불과하고 실질적으로는 약대 신설에 따른 교수 임용의 확대를 내심 바라는 건 아닌지 의구심을 떨칠 수가 없다며 약교협이 기존의 입장을 바꾸어 약계를 무시한 절차적 하자와 논리적 타당성이 없는 정부의 약대신설 정책 결정에 참여할 경우 대한약사회는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배정심사위원회에 참여하는 교수 명단을 추후 정보공개를 통해 밝혀내어 이기적이고 소영웅주의적인 행동에 대한 심판을 물을 것을 천명한다며 약교협은 초심으로 돌아가 정원배정심사위원회에 불참을 결정한 지난해 총회 결정에 따라 참여 결정 철회를 다시 한 번 촉구하며, 만약 그러지 않을 경우 약사과잉 공급과 약대교육의 질 저하에 대한 모든 책임은 약교협에 있음을 8만 약사의 이름으로 밝힌다고 밝혔다.

약공덧글  |  덧글작성

  • 2019-02-12 16:19:30 역시 수정 삭제
    박쥐같은 교수들 ㄷ. 신설되면 자기 친구, 후배들 꼽아줄려고 하나
  • 2019-02-12 17:43:49 웃기는 짬뽕 수정 삭제
    정말 약사의 최대적은 약대교수새키들인거 같다. 정말 쓰레기잡종들. 계약학과 만든 놈들이였던 걸 잠시 잊었다...... 그나저나 신설하면 계약학과는 없앨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