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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공론

한의계 "비급여를 급여화에 찬성...의과 독점구조 깨야"

엄태선 기자   2018-05-17 16:45:55

김경호 한의협 수가협상 단장

한의계가 문케어를 반대하는 의계를 비판하고 비급여의 급여화하는 정책방향에 찬성입장을 거듭 밝혔다.

대한한의사협회 수가협상단 김경호 단장(부회장)은 17일 건보공단과의 수가협상 상견례를 통해 한의-한방 보험의 90%의 근골계에 치중돼 있는데 이를 내과, 부인과, 소아과로의 급여화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단장은 상견례를 마치고 나온 자리에서 이같이 주장하고 아울러 기존의 의과에 독점적으로 형성된 의료서비스 환경을 깨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는 의협이 오는 20일 문케어 저지 총궐기 투쟁에 나서는 것에 대해 우려감을 나타내면서 의과계로의 독점구조 타파로 다양한 형태의 의료서비스로 다변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단장은 "한의계는 국가가 사준다면 모든 서비스를 급여화하는데 동의한다"면서 "이번 수가협상을 통해 적정수가는 물론 의계위주의 의료서비스에 대한 근본적 개혁을 지속적으로 제기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의협의 최근 언론을 통해 30%의 수가인사를 언급했는데 한의협은 이보다 많은 31%를 요구할 수 있다"면서 "그만큼 한의계가 어려움에 있으며 건보 보장성 강화를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약속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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